총평
이번 주간은 알고리즘 문제 풀기 주간이었다.
총 60문제까지 주어진 문제가 있고 40문제까지 필수로 풀어보는 주간이다.
처음에는 백준에서 문제를 풀 때 입력을 어떻게 받는지도 몰라서 어리둥절했다.
이제는 입력 받는법 잘!안다!
첫날에 혼자 열심히 풀긴 푸는데 조가 없으니까 집중력이 확실히 떨어졌다.
아무래도 쉬고 싶을때 쉴 수 있으니까 마음껏 쉬기도 했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를 같이 고민해볼 조원이 없어서 힘들었다.
마침 둘째날에 항해에서 스터디를 열어준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다.
그리고 조원들을 만났는데 정말 말이 잘통하고 스터디도 재밌게 진행했다.
항해에서 제안했던 스터디 방식과는 다르게 우리는
한 문제를 1시간이나 1시간 반동안 같이 풀어보고 만나서 풀었다면 코드와 풀이 방식을 공유하고
못 푼 사람이 있다면 푼 사람이 설명해주는 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했다.
혼자서는 풀기 어렵고 해답을 봐도 이해안됐던 문제들을 같이 하니까 결국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하루에 4문제씩 같이 풀어서 스터디로 많은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혼자했을때는 이게 맞나 잘하고 있나 잡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조원이 생기니까 이야기도 나누면서 웃기도 하고 밝아지기도 하고 여러모로 참 좋은 주간이었다.
이번주에 배운 것
- 파이썬으로 백준 문제 푸는거 시작하기
- 문제풀때 필요한 파이썬의 기초 문법들
- 알고리즘 문제 유형의 종류
- 내가 짠 코드를 더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꼭 있다는 것
잘한 점
- 스터디에 들어가서 주어진 시간동안 꼭 문제를 풀어서 게으르지 않게 문제를 풀었다는 점
- 조원들에 대해서 알아가는 재밌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
- 내가 너무 많이 쉬나? 싶어서 시간날때마다 문제를 풀었는데 알고보니 조금 빨리 풀고 있었떤..점?
- 매일매일 지날수록 어제보다 조금 더 머리가 잘 돌아가고 문제가 좀 더 잘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느꼈다
아쉬운 점
- 건강을 챙기지 않았다. 운동하면서 해야겠다.
- 푼 문제를 바로 정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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