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WIL] 항해 99 8주차 회고록 (21.07.26~ 21.08.01) 실전 프로젝트 1주차

자바칩 프라푸치노 2021. 8. 3. 08:14

실전 프로젝트 시작하고 한 3일동안은 기획회의만 계속 하느라 너무 진빠졌었다.

이제는 기획 회의가 다 끝나고 맡은 기능을 같이 만들어가고 하는 것이 재밌다.

우리 팀은 매일 아침 10시에 회의를 하고 프론트엔드는 저녁 10시반에 코드리뷰를 한다.

이전에 만났던 팀들보다 확연히 차이나게 협업이 잘되고 있고 

내 생각에는 의견 조율도 정말 잘되고 다들 말도 예쁘게 한다. 

회의할때는 의견 충돌이 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하니까 이정도면 너무 양반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상도인 입장에서 서울사람들이 소리치며 화내지 않는이상 

화나도 화난지를 몰라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 ㅋㅋ 

아무튼 지금까지 나는 딱히 마음 상하는 일도 없이 잘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항해 99에서 만난 팀 중에서 가장 좋았던 팀이 지금 포함 2번이었는데

2번다 같은 사람이 있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끌어당기나 보다. 

나도 항상 마음에 새기면서 긍정적이고 밝고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주에는 기능구현적으로 딱히 어려운 것이 없어서 널널하게 개인 공부도 하고 쉬기도 많이 쉬었다.

별 어려운 것 없었는데도 코드리뷰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내가 짠 코드를 더 좋게 바꿀 수 있는 것도 배웠다. 

가까이에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배울 수 있어서 좋고 자극을 받아서 좋다.

나도 다음주에는 이번주보다 머리에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