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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항해 99 11주차 회고록 (21.08.16~ 21.08.22) 실전 프로젝트 4주차

자바칩 프라푸치노 2021. 8. 22. 08:56

이번주는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주였다.

항해 시작하고 나서 운동을 전혀 못했다보니 몸이 많이 약해졌나보다.

허리가 삐끗해서 며칠동안 제대로 걸어다니지도 못했다.

허리가 완전히 돌아가서 척추가 알파벳 s자 처럼 휘어버렸다.

이렇게 몸을 돌보지 못한 내가 바보같아서 눈물이 또르륵 났다.

운동을 꼭 해야겠다. 앞으로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이번주 토요일에는 배포를 하기로 했다.

오류를 하나 잡으면 또 하나가 생기고 또 하나 잡으면 하나 생기고

끊임없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러나 정보처리기사 공부할때 본 내용이 있는데 버그가 하~~나도 없는 서비스는 없다고 한다.

그러니까 버그를 찾으면 계속 해결하고 해결하고 그렇게 하면 될 것 같다.

 

요즘은 순간적으로 기분이 상하는 일이 너무 자주있다.

내 다이어리에 그때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적어놓은 글들이 있는데 매일마다 쌓이고 있다. ㅋㅋ

평상시에는 프로젝트 할때처럼 매일 그리고 하루종일 연락을 주고받을 일이 없어서

이런 기분을 느끼는 건 정말 드문일인데 수양하는 것을 알게되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기능이 하나씩 다 완성되고 나니까 서비스의 디자인이 너무 아쉽다.

뭐랄까 진짜 프로젝트인 것 같다.

서비스가 아니라 프로젝트같다.

원래부터 내가 주장하는 바였지만 나는 디자인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능 별거 못만들고 useState도 제대로 사용못할때도 디자인 예쁘게 하고 싶었는데

기능 열심히 만들었는데 디자인이 원하는만큼이 아니다보니 조금 많이 아쉬워지는 것 같다.

개발자들이야 이런 기능도 넣었구나 이건어떻게 구현했을까? 에 집중하지

일반 사용자들은 기능에 관심없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의견을 잘 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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