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발표회!
이번주의 가장 큰 이슈는 최종 발표회이다.
협력사분들이 온 자리에서 전체로 발표회를 진행하고 부스에 기다리면서 qna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협력사 분들이 많이 오지는 않은 것 같다.
다른 조 다 돌아봐도 한분도 안오셨다는 조도 있고, 우리조는 한 분 정도 왔다.
그리고 우리팀 분위기가 좋다고 전체를 채용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우리조만 그랬는지 다른조에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았다. 슈퍼주니어처럼 다이~버에요! 라고 외치고 다녔던 것이 효과가 있었나.
발표를 준비하면서 프론트엔드에서 기술적 챌린지를 한 것이나, 대단히 잘한점을 뽑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어려운 것을 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팀원분이 한 것이라서 내가 어필할 부분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당시에는 어려워보였는데 해결하고 난 뒤에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특별하고 어려운 기능을 넣었던 경험 말고,
최적화를 위해, 또 사용자경험을 위해 어떤 것을 넣었는지를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그렇게 말하고 보니 말할게 많았다.
자세히보기 >>
https://github.com/sharingBookReview-SERVICE/sharingBookReview-FE
그러고 보니 보안쪽은 신경을 못썼고, 최적화도 완벽하게 진행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는 끝났지만 우리는 계속 최적화를 진행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더 견고히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항해 99 추천하는가?
이 글을 혹시나 항해 99 다음 기수들이 본다면 ? 하고 적어본다.
나는 항해 99를 꼭 해라! 왕 추천!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만족했다.
항해 99가 기대한만큼의 1대1 케어를 해주거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은 아니다.
그래서 불만족하는 사람이 좀 많다. 그리고 나가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내가 만족하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고,
강제로라도 공부를 하도록 만드는 상황때문에 실력이 일주일 단위로 확확 성장할 수 있다.
독학한다면 대체로 느끼기 힘든 것이다.
나는 좋은 튜터님들과 앞으로도 만날 수 있는 좋은 동료들을 만났다는 것에 너무 만족한다.
하지만 이게 안타깝게도 복불복이다ㅠㅠ
나도 이 실전 프로젝트 하기 전 2주동안 만난 팀원들과 갈등이 있었다.
다행히 나는 실전 전에 만났는데 실전에서 그렇게 안맞는 사람을 만나버려서 파토나버린 팀도 많다.
아 그리고 체력관리를 최 우 선으로 생각하길!
이건 과거의 나에게 하는 말이자 .. 미래의 나에게 당부하는 말
건강이 없으면 미래고 뭐고 아무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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