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10920 스우파에서 느낀점

요즘 스트리트우먼 파이터 프로그램이 유행이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완전히 빠져버렸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게 느꼈고 가장 감탄했던 것이

댄서들의 마인드와 언행이다.

내가 살면서 단 한번도 가져본 적 없는 자신감..

다른사람이 어떻게 평가하든지 간에 난 최고야! 하는 마인드와

자기 실력에 대한 굳건한 믿음.

정말 멋있었다.

그런 경지에 오르기까지 정말 많은 연습을 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겪었겠지.

실제 나의 인생에서 옷자락만 스쳤다는 인연까지 다 합쳐도 이런 사람은 한명도 없었는데

여기는 모두가 그런 사람이 모여있다.

이것은 절대 가만히 있는다고 생기는 마인드가 아니었다.

자신의 실력이 자신도 인정할만큼의 노력이 기반되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가장 자신있는 점이 무엇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을 때에 나오는 마인드인 것 같다.

나는 그런 마인드를 가질 근거가 있는가?

 

이채연이 계속 배틀 대상으로 지목됐는데 5번만에 처음으로 이겼던 장면도 인상깊었다.

댄서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도 알고 있는데 절대 기죽지 않고

배틀마다 최선을 다해서 임하는 것이 멋있었다.

내가 원하는 걸 적극적으로 쟁취하려고 하는 모습을 배우고 싶다.